최근 청소년층에서 인종/국가 차별이 만연되어 있다. 이는 특히 시의 총인구대비 외국인 비율이 11.2%로 외국인 비율이 상당히 높은 
포천시에서는 앞장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층의 인종/국가 차별이 장차 세대, 지역, 성별간 갈등으로 
확대되어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른 타 국가 문화 문화 이해 교육을 중점으로 한 ‘청소년층의 혐오 
표현 줄이기’ 사업이 절실하고 생각했다.

 포천시 교육지원과에서 포천시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층의 혐오 표현 줄이기’ 사업을 실시하되, 
아래의 단계에 따른다.

 1. 인원 모집 (되도록 4인 1모둠이 될 수 있게 16명~20명 안팎으로 모집)
 2. 각 모둠별로 SNS에서 자주 사용되는 혐오 표현 사례 조사 (예: 흑형, nigger 등)
 3. 각 모둠별 멘토(마을 전문가, 현직 교사 등 초빙)의 지도 하에 모둠 당 하나의 국가를 설정해 혐오 표현이 발생한 국가의 
정치, 경제, 문화적 맥락 조사
 4.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SNS 상에서의 혐오 표현 사용 금지 홍보 방안 모색
 5. 혐오 표현 사용 금지 홍보 방안을
   ① 포천시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수행
   ② 우수한 결과물은 포천 지역 내 거점에 포스터 등의 형태로 게시
   ③ 우수한 결과물은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의 자료로 활용

- 각 단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포천시는 예산 분배, 봉사 시간 부여 등을 지원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각 모둠별 멘토 선정, 
조사 결과 공유 행사 개최를 지원한다. 
 - 코로나 19의 장기화 및 타학교 학생들 간 교류가 어려운 포천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원격 회의 프로그램(ZOOM 등)을 
활용한 원격 모임을 허용한다.

- 포천시의 인구적,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포천시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포천시만의 혁신교육지구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다.
 - 다문화 정책 및 교육의 초점을 ‘이주민 동화’가 아니라 ‘이주민과 원주민의 상호 소통 기반 조성’에 두게 할 수 있다.

○ 현황
 - 사업명: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사업 
 - 사업대상: 내·외국인 (유아,학생,공무원,일반인 등)
 - 사업내용
  1. 강의식 교육: 다문화사회·가정이해 등 주제로 교육함.(전문강사활용)
  2. 문화체험: 세계 전통음식, 의상, 놀이, 악기 체험 등
  3. 캠페인: 다문화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리플렛 등 지역 축제 시 제작 배부함.
  4. 다문화공연: 세계 전통춤·인형극 등 공연, 다문화 이해 동영상 상영 등 
 - 사업비: 15,100천원 (도4,530, 시10,570원)
 - 운영기관: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