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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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재란

제안명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작성자명 김태연, 김주하 학교명 송우고등학교
사는곳

제안내용

제안배경
 - 청소년의 느린 성장 속도 
    청소년은 어른에 비해 상황을 판단하는 속도가 느려 갑작스러운 위험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짐. 청소년들은 횡단보도를 언제 건너야 하는지 잘 알지 못함. 특히,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는 신호등조차 존재하지 않아 망설이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음.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약 12,000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약 14,000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했음. 주로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많이 발생했다. 이처럼 느린 성장      속도와 부족한 상황판단 능력을 지닌 청소년들은 매년 수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 형식적인 안전교육 
    현재 청소년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정부는 2026년까지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위해 학교와 학원, 가정      등에서 수많은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음. 하지만, 실제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형식적인 안전교육은 막상 그 상황이 닥쳤을 때 기억이 나지 않아 의미가       없었다고 한다. 특히, 보행자의 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한 청소년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한 번이라도 안전수칙을 떠올렸으면 좋았을걸…. 왜 사고를 당한 후에야       안전교육 내용이 생각날까?” 등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이처럼 많은 교육으로 안전수칙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는 있지만, 금방 잊어버려 지키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포스터나 표어, 벽화 등으로 한 번 더 안전수칙을        떠올릴 수 있다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순간에 안전을 더 유의할 수 있어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모든 보행자의 경각심 강조 (보행자의 의무)
    헌법 제 8조 보행자의 의무는 ‘보행자는 도로를 통행할 때 법령을 준수하여야 하고,       육상교통에 위험과 피해를 주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라는 내용이 존재한다.      이처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할 의무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교통안전 관련 법률 및 정책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속도제한 등 대부분이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거나 주위를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헌법 제8조에      근거하면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또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데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 및 법률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한 번 더 경각심을 주어 보행자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 수칙이 담긴 포스터 및 표어를 부착하여야      한다. 또한, 이러한 안전 수칙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잊어버려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을 목적으로 실행한 이 정책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 노인 등 모든 보행자에게 한 번 더 경각심을 주어 전체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추진내용
 - 교통안전 인식개선
  -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개최
  - 공모전 수상작 부착
  - 횡단보도 안전 벽화 제작
문제점 및 해결방안
위 공모전에서 입상한 수상작을 횡단보도 신호등 곳곳에 부착한다. 입상한 포스터는 인쇄, 코팅하여 키가 작은 어린 청소년들도 안전문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호등 기둥 아래층에 부착한다. 또한, 직접 다가가지 않고 멀리서 보더라도 한눈에 안전문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입상한 표어를 활용하여 제작한 슬로건을 및 현수막을 횡단보도 부근에 부착한다. (단, 신호등 확인 및 보행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설치한다.) 이처럼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표어와 포스터를 신호등에 부착하면 이를 확인한 청소년들이 전보다 더 안전에 유의하며 길을 건널 수 있게 되며, 청소년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확연히 감소시킬 수 있다. 
기대효과
포스터를 자체적으로 만들기보단 교육의 주체가 되는 학생들의 공모전을 통하여, 학생들의 출품작을 사용한다면 직접 공모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교육 효과가 생기는 동시에 어린이 교통사고가 예방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안전수칙을 확인한 모든 보행자에게도 경각심을 한 번 더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게 된다면 학생들의 엄청난 잠재력을 깨달을 수 있으며, 이는 미래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