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배경 |
○ 포천 지역에서 평화통일교육이 가지는 중요성과 필요성
- 포천은 38선에 위치하여 치열했던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그 아픔이 진행
중인 군사도시임. 이러한 특징을 가진 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소년이라면 타 지역에 비해 평화통일의식이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음.
○ 그에 비해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낮은 관심
- 하지만 청소년을 위한 평화통일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됨. 통일시민교과서는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되고 있지 않으며, 교육과정에 명시되어 있는 통일교육주간이나 통일교육시수도 타
교과 수업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음.
-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청소년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다양한 평화통일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배우고 기획하며 지역사회와 평화통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평화통일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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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내용 |
1. 학교 안: 평화통일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프로그램 강화
가. ‘통일시민교과서’를 활용한 평화통일교육 실시
1) 관내 초·중·고에서 시민교과서로 ‘통일시민교과서’를 사용하도록 의무화
2) 실제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일시민’ 수업시수 확보(예: 주 1회 창체시간 활용)
나. 내실 있는 통일교육주간 운영
1)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및 강연 실시
2)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관련 체험 부스 개설 및 운영
다. 각 학교급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추가 운영
1) 초등학교
- 평화와 통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바탕교육 실시(예: 그림책 활용, 지역민 특강)
- 지역화 교과서에 6.25관련 유적지, 38선 이북 지역 등 평화통일과 관련된 내용 추가
2) 중학교
- 자유학기제를 활용하여 지역 내 평화통일 관련 직업 탐방
3) 고등학교
- 평화통일과 관련 있는 교양과목 개설(예: 평화학, 북한학, 정치학, 외교학, 행정학 등)
- 통일시민 수업 및 특강 참여도와 활동 내역을 생활기록부에 기재하여 대학 진학에 도움을 줌.
2. 학교 밖: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평화통일의식 강화
가. 평화통일에 관심이 있는 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포천 청소년 평화통일 위원회’(가칭) 창설 및 운영
1) 지역 기관의 주관으로 위원들에게 수준 높은 평화통일교육(예: 강의, 현장학습, 체험 등) 실시
2) 각 학교의 평화통일교육 내용을 나누고 점검, 포천의 평화통일교육을 홍보하는 자료 제작
3) 통일교육주간에 각 학교에 파견하여 평화통일 프로그램 및 체험부스 운영 지원
나. 지역과 연계하여 포천 평화통일 문제 공론화의 장(場) 마련
1) 연 1회 학생(학교), 시청,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평화통일 포럼 개최
- 매년 포천의 평화통일 정책을 분석하고 각 기관의 입장을 들어봄으로써 지역이해도 증가
- 학생들에게 새로운 정책 및 아이디어 제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2)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포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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