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배경 |
포천은 도내 다른 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들다. 이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인구 유출을 야기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 문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더욱 힘들어졌으며 이는 인구 유출이 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에 있던 문화시설인 도서관을 이용해 포천시민들이 도내 다른 시에 비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이 필요하다.
현재 포천시립도서관에서는 면 단위의 작은 도서관 운영, 오디오북 대출, 예약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도서관의
진입장벽을 낮추거나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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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내용 |
1) 시골책방 운영
-도서관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시립도서관에만 있던 책배달 서비스를 시립도서관↔교육도서관↔학교도서관까지 넓히고 시립도서관과
작은 도서관까지의 교통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정책이다.
①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포천시립도서관, 포천교육도서관, 포천 시내 학교도서관의 책을 어느 홈페이지에서든 대출 예약할 수 있고
어느 기관에서든지 대출 및 반납할 수 있게한다.
-예를 들어 이동면 주민이 이동초등학교 홈패이지에서 소흘도서관 장서를 대출 예약 할 수 있고 이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소흘도서관
장서를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포천 시내 학교도서관의 경우 전담 인력이 있는 도서관(사서교사, 사서가 운영하는 도서관)부터 시행하고, 체계가 안정화된 후에,
전담 인력이 없는 도서관(일반교사가 운영하는 도서관)까지 실시한다.
② 이때 주변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나 학교까지 가는 교통이 불편하다면 근처 마을회관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받을 수 있도록 시골책방이라는
이름으로 간이 도서관을 구축한다.
-시골책방을 거점으로 각 시립도서관에서 실시하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과정’ 등의 이수자들이 독서동아리를 개설 및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 시립도서관 외에서도 독서동아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 시립도서관에서만 하던 ‘책 읽어주는 할머니(청소년)’을
실시하고, 자연스레 전통놀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넣는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지역 주민들이 시골책방에 방문하고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2) 시민과 함께하는 책읽고 댓글쓰기
-장기적인 독서 문화 형성을 위한 포천 시민만의 독서 기록 공유 플랫폼 구축 정책이다.
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포천 시민이 독후 감상을 등록하고, 다른 이가 작성한 독서 감상에 댓글을 쓸 수 있도록 한다.
② 초기에는 홍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포천맘카페 등)에 도서고나 관계자가 도서 추천글을 올리고 그 글에
댓글을 달게 한 후 그중 우수한 댓글을 선정 및 시상하는 이벤트 형식으로 한다.
-현재 시청에서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코로나 19 관련 글 등을 등록하는 것과 동일하다. 이는 포천시청 SNS에서도 가능하다. 이 활동이
활성화되면 도서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SNS 등에서 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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